서울프로폴리스, 브랜드K '2021 태극마크' 단다

수용성 칵테일 공법 제작… 중기부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선정

2021-06-16     윤호철 기자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소기업인 서울프로폴리스(주)(대표 이승완)의 건강기능식품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K’에 선정됐다.

브랜드K는 제품은 우수하지만 인지도 부족으로 인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소비재 제품에 국가대표 공동 상표를 부여하고, 다양한 국내·외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도 브랜드K 홍보대사로서 힘을 싣는다.

올해 브랜드K는 1291개 신청 품목 중 70개를 엄선했다. 이중 식품은 15개 품목으로, 프로폴리스 소재 건강기능식품은 서울프로폴리스가 유일하다.

서울프로폴리스는 2016년과 2020년에는 산업자원통상부가 지정하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브랜드K로 선정된 ‘프로비 프로폴리스’ 트리오 스틱과 스프레이는 서울프로폴리스가 최근 개발을 마친 신제품이다. ‘프로폴리스 수용성 칵테일 공법’으로 만들어 지난해 국내·외 첫 선을 보였다.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용성 칵테일 특허 공법은 원산지가 다른 프로폴리스의 각기 다른 기능성을 혼합해 유효성분 및 생리활성 작용을 극대화 한다.

서울프로폴리스 이승완 대표는 “우리 제품들이 브랜드K에 선정돼 연구소기업으로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구강 내 항균 작용이 입증된 새 제품들을 브랜드K를 통해 해외시장에 널리 알리고, 수출의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