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 직무수행 시 부정한 사익 추구 근절

‘이해충돌방지 헌장 선언식’ 개최

2021-11-29     변국영 기자
이성주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9일 ‘에기평 이해충돌방지 헌장 선언식’을 개최했다.

직무수행 시 부정한 사익 추구를 근절해 공직자로서 청렴한 조직문화 실현하고 공정한 업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노사 대표와 주니어보드 대표가 공동으로 이해충돌방지에 대한 실천 의지를 결의했다.

이해충돌방지 헌장은 이해충돌방지법의 10개 행위 기준인 ▲사적이해관계 및 사적거래 시 회피 의무 ▲공정성을 저해하는 외부활동 금지 ▲직무수행 중 정보 사적 이용 금지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에기평은 이해충돌방지 활동을 위해 이해충돌방지 시나리오 공모전, 이해충돌방지 신고센터 개설, 이해충돌방지 자가진단 등을 추진하고 있다.

권기영 에기평 원장은 “이번 헌장 선언식을 계기로 이해충돌방지 실천과 윤리경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며 아울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와 공정·투명한 조직 가치를 실현, 국민과 함께 국가에너지 비전 달성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