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안전 최우선… "현장 목소리 계속 듣겠다"

"남동발전 및 협력사 직원,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

2021-11-30     송병훈 기자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30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협력회사 노·사 및 사외 안전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제2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른 안전경영분야 심의 및 자문을 담당하는 기구다.

남동발전과 협력회사 노·사 및 외부 안전전문가 등 총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장의 안전관련 이슈를 실제적으로 논의하는 안전경영의 최고 자문기구다.

이날 위원회는 사업소 안전근로협의체 후속조치 결과보고 등 보고안건과 심의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한국남동발전이 개발한 원스톱(One-Stop) 안전관리 모바일 앱인 ‘KOEN Safety(코엔 세이프티) 365’ 개발 운영현황과 한국남동발전과 직접 계약하는 협력기업의 현장안전관리 강화 및 수준 향상을 위한 ‘협력회사 안전관리 전담인력 인건비 지원’ 등도 함께 논의됐다.

남동발전은 이날 위원회에 부의된 안건은 물론 위원들의 자문내용이 현장까지 적용될 수 있도록 이행계획을 수립·실천한다는 방침이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안전 최우선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 경영방침에 따라, 남동발전과 협력사 전 직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해서 듣고 개선하겠다”면서 “오늘 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남동발전의 안전관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