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이 광물 가격 떨어뜨리고 있다”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공급 과잉 우려 심화… 달러 강세도 영향

2022-06-27     변국영 기자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로 광물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주요 광물 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 4주 철광석은 중국 정부의 제로 코로나 정잭 지속에 따른 철강재 공급 과잉 우려로 가격이 떨어졌다. 톤당 113.10 달러로 전주 대비 14.6% 하락했다. 주요국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및 중국 정부의 제로 코로나 정책 지속으로 철강재 공급 과잉 우려가 심화되면서 원재료인 철광석의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니켈 역시 미 연준 긴축 정책 가속화 및 중국 경기 둔화 우려로 가격이 하락했다. 미 연준의 금리 인상 및 양적 긴축 가속화에 따른 달러 강세화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비철금속의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49.38달러로 전주대비 2.7% 하락했다.

반면 유연탄 가격은 톤당 390.76 달러로 전주 대비 13.7% 올랐다. 국제유가가 전주대비 2.8% 하락했으나 하절기 발전수요 확대 전망으로 상승했다.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20

‘21

6.3

6.4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61.58

127.14

343.58

390.76

13.7

우 라 늄

29.49

34.68

49.38

48.06

2.7

철광석

(중국수입가)

108.04

164.69

132.45

113.10

14.6

구리()

6,181

9,293

9,203

8,693

5.5

아 연

2,267

2,968

3,637

3,642

0.1

니 켈

13,789

18,333

25,680

24,551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