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탄 가격, 다시 상승세로 전환하나”

러시아발 에너지원 공급망 차질 지속… 국제유가 상승도 영향

2022-08-16     변국영 기자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유연탄 가격이 공급망 차질 지속 및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상승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주요 광물 가격 동향에 따르면 8월 2주 유연탄 가격은 톤당 392.56 달러로 전주 대비 0.8% 올랐다. 러시아발 에너지원 공급망 차질이 지속되고 국제유가가 전주대비 3.5% 상승하면서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48.7 달러로 전주대비 0.9% 가격이 하락했다.

철광석은 중국의 부동산 리스크 및 경기지표 부진에 따라 가격이 내려갔다. 톤당 109.90 달러로 전주 대비 0.6% 떨어졌다. 중국의 헝다그룹 등 부동산 메이저 부채 리스크 지속 및 산업 생산 7월 경기지표 부진으로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또한 중국 주요 항구의 재고량도 전주대비 1.1% 증가했다.

구리·아연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완화 및 달러 가치 하락에 따라 가격이 올랐다. 미국의 7월 인플레이션 소폭 완화에 따른 미 연준의 긴축정책 속도 조절 기대와 미 달러 가치 하락 등으로 비철금속의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는 중국의 7월 수입량이 전년 동월대비 9.3% 크게 증가하며 6주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니켈은 LME 재고량이 전주대비 2.4% 감소했고 14주 연속 감소세로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20

‘21

8.1

8.2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61.58

127.14

389.69

392.56

0.8

우 라 늄

29.49

34.68

49.14

48.70

0.9

철광석

(중국수입가)

108.04

164.69

110.59

109.90

0.6

구리()

6,181

9,293

7,799

7,998

2.6

아 연

2,267

2,968

3,437

3,623

5.4

니 켈

13,789

18,333

22,611

22,14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