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탄, 중국 경지지표 부진 따른 수요 둔화로 가격 하락

철광석, 중국 코로나 봉쇄 정책 해제·달러 가치 하락 따라 상승

2023-01-25     변국영 기자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21

‘22

1.2

1.3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127.14

348.65

347.44

321.01

7.6

우 라 늄

34.68

50.54

50.20

49.03

2.3

철광석

(중국수입가)

164.69

120.26

121.60

122.26

0.5

구리()

9,293

8,797

8,931

9,224

3.3

아 연

2,968

3,478

3,208

3,374

5 .2

니 켈

18,333

25,605

27,282

27,637

1.3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유연탄 가격이 중국의 경지지표 부진에 따른 수요 둔화로 하락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주요 광물 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3주 유연탄 가격은 톤당 321.01 달러로 전주 대비 7.6% 떨어졌다. 국제유가가 전주대비 1.8%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경기 부진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49.03 달러로 전주 대비 2.3% 하락했다.

철광석은 중국의 코로나 봉쇄 정책 해제 및 달러 가치 하락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톤당 122.26 달러로 전주 대비 0.5% 올랐다. 중국의 코로나 봉쇄 정책 해제에 따른 경제 활동 확대 전망 및 미 달러 가치 하락으로 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니켈·아연은 미 연준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 및 중국의 수요 확대 전망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중국의 경기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른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 및 중국의 코로나 봉쇄 정책 해제로 수요 확대 전망이 제기되면서 비철금속 상승 압력이 생겼다.

구리는 페루 Castillo 대통령 탄핵 결정에 대한 반대시위 여파로 대형 광산들의 정광 운송이 차질을 빚고 있다. 니켈은 세계 1위 생산업체인 러시아 Norisk사의 Nadezhda 플랜트 유지 보수 추진으로 올해 생산량이 최대 7% 감소할 전망이다. LME 재고량도 전주대비 2,8% 감소했다. 아연은 LME 재고량이 전주대비 10.1% 급감했다. 19주 연속 감소하면서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