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 3가구에 생필품 전달

고성지점

2004-11-19     송병훈 기자
한전 고성지점(지점장 전계표) 직원들은 지난 5일 소년소녀가정으로 어려운 생활을 꾸려가고 있는 3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최고다, 최준석 학생 가정은 어린 두 형제가 부모님 없이 살면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밝은 모습을 보여줘, 소년소녀가정에 대한 걱정스런 마음을 가졌던 직원들에게 안도감을 주었다.

또한 전서령 학생 가정은 지체장애우인 홀아버지와 단둘이 사는 어려운 생활여건에서도 이번 대학입시에서 서울의 유명 대학에 합격, 직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고성지점 직원들은 이번 소년소녀가정 돕기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이들 가정에 정기적인 방문 및 옥내 전기설비 점검 등의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기로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