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 통합인증 획득

품질·환경·안전·보건 분야, 경영시스템 선진화 기여

2004-12-22     김봉준 기자
LG파워(대표 정천수)가 발전 설비와 지역난방 공급 설비를 동시에 운영하는 업체로는 최초로 품질ㆍ환경ㆍ안전 및 보건 분야 통합 인증을 취득했다.

LG파워는 발전, 전기 및 지역난방사업분야에서 품질경영체제인 ISO9001, 환경경영체제인 ISO14001, 안전보건경영체제인 OHSAS18001과 KOSHA18001 등의 인증을 획득, 지난 22일 한국산업안전공단(KOSHA) 및 영국표준협회(BSI)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G파워 안양발전소에서 통합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LG파워 관계자는 “각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구축 업무중복을 최소화하고 국제규격에 걸맞는 경영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인증획득으로 경영시스템을 한 차원 더 선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LG파워 김현철 팀장은 “이번 인증획득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 및 시스템 개선을 통해 고객중심의 경영을 실천해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최고의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LG칼텍스정유의 자회사 중 하나인 LG파워는 그동안 안양과 부천에서 열병합발전소를 운영하면서 무사고 1500일을 달성,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는 등 품질ㆍ환경ㆍ안전 및 보건 분야에서 선진화된 발전소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