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신입사원 입사식 가져

남부발전, 3일 시무식과 병행

2005-01-04     김봉준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상갑)은 지난 3일 전 임원 및 본사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5년 시무식과 함께 새해 첫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에서 김상갑 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한해 성공적으로 전력사업을 수행해 온 전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 경영목표를 고객존중 경영, 미래지향 경영, 내실중시 경영으로 설정하고 혁신 프로젝트인 V-KOSPO를 총체적으로 전개해 새로운 비전인 ‘세계 에너지시장을 선도하는 Clean company'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무식에 이어 신입사원들의 가족 및 부모님을 초청해 신입사원 입사식이 열렸으며 이번 신입사원들은 제4기 35명으로 1개월의 연수기간을 거친 후 정식 근무에 임하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대졸 35명으로 선발된 제5기 신입사원들의 대한 입사식이 오는 17일 열릴 예정이다.

입사식에서 김상갑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맡은 바 각자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그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한 지속적인 자기계발과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입사식 후에는 ‘신입사원 부모님과의 간담회’를 갖고 회사 소개영상 시청과 함께 경영진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도록 유도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