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2010년 매출 5조원 달성

‘세계 에너지시장 선도하는 Clean Company’ 비전 선언

2005-01-05     김봉준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상갑)이 ‘세계 에너지시장을 선도하는 Clean Company’라는 비전을 통해 2010년 매출 5조원 시대를 열어간다는 각오를 다졌다.

남부발전은 지난 5일 김상갑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에너지 시장을 선도하는 Clean Company’ 비전 선포식 및 경영현황 설명회를 실시했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새로운 비전은 기존 전력시장의 제한적 사업 영역에서 벗어나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기술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세계일류 수준의 수익성, 효율성, 책임성 및 윤리성을 갖춰 대내ㆍ외 고객으로부터 존경받는 회사가 된다는 것.

또한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깨끗하고 투명한 기업, 윤리적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의미로 ‘Clean Company’ 구현을 선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새로운 비전에 따른 구체적 전략목표로 ‘핵심인재 육성과 복지 향상’ ‘Clean & Global Energy Company’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2010년 매출 5조원 시대를 열어간다는 각오”라고 설명했다.

남부발전은 새로운 비전과 도출된 전략목표 달성을 위해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임원 및 경영간부 워크숍을 거쳐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등 10대 당면 전략과제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 김상갑 남부발전 사장이 경영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