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영진 참여 안전점검 행사
안전사고 예방 안정적 전력공급 다짐
2000-11-25 에너지데일리
한전 송변전사업단의 2000년 4/4분기 경영진이 참여한 ‘안전점검의 날’ 행사가 지난 17일 대전전력관리처(처장 신상균)와 신옥천전력소에서 동시에 실시됐다.
권태원 송변전처장을 비롯 전국 전력처 송변전운영실장과 품질안전과장 등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행사는 한전 본사 경영진이 사업소 행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사업장 실무자와의 공감대를 조성하고 안전우선 분위기 선도와 자율 안전관리체제 정착을 유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전이 사업단별로 각 분기에 따라 지정 실시하고 있는 이번 행사에서 송변전사업단은 대전전력관리처 신옥천전력소와 협력업체가 참여한 가상사고 모의고장 복구훈련을 비롯 안전관리 행동준칙 결의문 낭독, 사업소별 설비사고방지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다짐의 장을 이끌어냈다.
특히 한전 신옥천전력소 직원들과 옥천소방서, 협력업체 직원들이 참여한 가상사고 모의훈련의 경우 관련부서와 위탁 협력업체와의 신속한 업무협조체제 및 설비고장 발생시의 대처능력을 직접 재현함으로써 안전점검이라는 이날 행사취지를 제대로 살렸다는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