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서 가스층 발견

A-1광구 내 쉐퓨구조서

2005-04-13     김봉준 기자
대우인터내셔널(대표 이태용)이 미얀마 A-1광구에서 두개의 가스층을 발견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2월25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미얀마 북서부 해상 A-1 석유/가스 탐사 광구 내 쉐퓨(Shwe Phyu)구조 가스층의 탐사정 시추결과 총 62.2m 두께의 가스층을 발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두개의 가스층은 미평균 공극률 28%, 가스 포화율이 56%로 첫 번째 가스층에서는 5800만 입방피트로 조사됐으며 두 번째 가스층에서는 매장은 확인했으나 기계장비 결함으로 산출시험을 실시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오는 6월까지 쉐퓨 유망구조에 대한 평가정 1공 시추 후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2~4개의 추가 평가정을 시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