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어린이전기과학캠프 개최

전기공작물 만들기 등 창의력·자립심 향상

2005-07-29     김봉준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김영철)은 지난 27부터 30일까지 충북자연학습원에서 초등학교 4~6학년의 직원자녀 17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전기과학캠프’를 개최했다.

‘전기공작물 만들기’, ‘신기한 형상기억합금 실험’ 등 과학 학습과 ‘서바이벌 게임’, ‘암벽하강 훈련’ 등 재미있는 놀이도 포함된 이번 캠프에서는 평소 학업에 시달리던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으며 10여명으로 구성된 자치마을을 만들어 캠프기간 내내 의사결정 및 생활관리를 자율적으로 조정하게 함으로써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자립심 향상의 계기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진찬 중부발전 관리본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캠프를 통해 단체생활의 소중함과 다른 친구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길 바란다”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