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2005 에너지전'에서 기술력 선보여

고효율기기, 신·재생에너지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

2005-09-26     송병훈 기자
현대중공업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김영남 부사장)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열리는 '2005 에너지전'에 참가한다.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되는 에너지전은 에너지절약과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한 안내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전시회.

현대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태양광발전시스템, 전기자동차용 전동기, 고효율 전동기와 인버터 등을 실물 전시할 예정이며 풍력발전기, 소형열병합발전시스템을 그래픽 판넬로 전시, 첨단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고효율 전동기 인증을 받은 현대중공업은 태양광발전시스템, 풍력발전설비, 소형열병합발전시스템, 전기자동차용 전동기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활발하게 참여함으로써 에너지절약과 신·재생에너지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고효율기기 및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인지도를 한층 제고함으로써 관련 제품 판매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