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이웃사랑, 추위 녹인다

장애인선교회에 성금 및 전동휠체어 전달

2005-11-17     김봉준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종신)이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 추운 겨울철 훈훈한 소식이 되고 있다.

서부발전은 지난 16일 김종신 사장을 비롯한 사회봉사단 사무국 직원들이 경기도 하남시에 소재한 야베스 장애인선교회를 방문해 성금 및 의복을 전달하고 장애인들을 격려했다.

야베스 장애인선교회는 80세 노인에서 10세 어린아이까지 장애인 30여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환경이 열악해 주변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곳으로 서부발전은 지난해부터 이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서부발전은 앞선 15일에도 2005 전동휠체어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한 ‘2005 전동휠체어 나눔식’에 참석해 지체장애인을 위한 전동휠체어를 전달했다.

한편 지난 10월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지도층에 요구되는 도덕적 의무)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 서약식에 참석해 봉사활동에 앞장설 것을 서약한 바 있는 김종신 사장은 “앞으로도 소외되거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나눔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