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주), 신·재생에너지 사업 진출

관련 기업 MOU체결 및 내부 사업단 출범

2005-11-21     장효진 기자

한전산업개발주식회사(대표 권정달)이 신·재생에너지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한전산업개발은 지난 18일 본사 회의실에서 대한산업(주)과 (주)위드엘파트너스와 함께 태양광발전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한전산업개발을 비롯한 3社로 구성된 태양광발전컨소시업이 공식 출범케 됐다.

한전산업개발은 지난 2003년 3월 민영화 이후 사업다각화를 모색해 왔으며 향후 에너지종합전문기업으로 도약키 위해 일환으로 지난 11일에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등록증을 받은 바 있다.

한전산업개발은 향후 정부의 청정에너지개발 사업에 동참하면서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선도기업으로 도약키 위해 적극적으로 관련 사업 진출을 추진키로 했으며 본사의 3본부체제와는 별도로 ‘신·재생에너지사업단(가칭)’ 조직을 신설해 신·재생에너지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