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누키봉사대, 환경정화활동 실시

2006-03-14     송병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대장 태성은)는 14일 지난 2월 개통한 국도 31호선 봉길리 이설 구간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생활쓰레기 수거 환경정화활동은 양북면사무소의 협조 요청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이날 홍보부 직원 등 10여명은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안전모·안전화 등의 작업 용구를 착용하고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 참석한 홍보부 이규찬 홍보기획과장은 "추운 날씨에 경사진 계곡에서 쓰레기를 치우느라 많은 고생을 했지만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나니 기분이 한결 좋다"면서 "앞으로도 주변지역의 환경정화활동에 누키봉사대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