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환경미술대회 개최

오는 5월14일 서울 올림픽공원 88놀이마당

2006-04-13     김봉준 기자
국내 최대규모의 어린이 미술대회인 ‘GS칼텍스 제13회 환경미술대회’의 참가 접수가 시작됐다.

GS칼텍스(대표 허동수)는 국내 최대의 어린이 미술대회인 ‘제13회 GS칼텍스 환경미술대회’를 오는 5월14일 서울 올림픽공원내 88놀이마당에서 개최키로 하고 지난 10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gscaltex.co.kr)를 통해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선착순으로 8000명을 접수받는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봄 기운이 완연한 5월을 맞아 참여 가족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됐다.

GS칼텍스에 따르면 5월14일은 월드컵대회 우리나라의 첫 경기 30일전으로 축구선수 박주영 선수를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행사와 응원벽화 그리기가 진행되며 행사장에서는 마당극과 인기가수 공연, 디카폰카 컨테스트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이번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GS칼텍스에서 우산, 앞치마 등 참가기념품이 주어지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벌되는 대상 2명과 특별상인 환경부장관상에는 상장, 트로피 및 최고급 노트북컴퓨터를 부상으로 지급한다.

아울러 총 500명의 입상자에게는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교구세트 등 수상내역에 따라 푸짐한 상품이 수여된다.

이병무 GS칼텍스 광고팀장은 “이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그림을 통해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자리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GS칼텍스 환경미술대회는 지난 1994년부터 매년 5월에 개최돼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으며 그 동안 9만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