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구매제 전국 순회설명회 개최
직접생산자확인제도 워크숍 병행
2006-04-18 장효진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이현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난 10일 대전을 시작으로 오는 5월 초까지 부산과 경기, 전북, 충북, 경남, 강원, 인천, 광주, 제주 등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 공공기관의 구매책임자 및 담당자들이 모인 가운데 중소기업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제도,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 낙찰자 선정을 위한 계약이행능력심사제도 등 실무 중심의 설명회로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공공구매정책이 정부의 혁신과제로 추진되고 있고 올해부터 중소기업제품 및 기술개발제품의 구매목표제도가 시행되는 등 공공기관의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직접생산자확인제도에 대한 워크숍도 병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청 공공구매지원과 전화 042-481-4468번 또는 각 지방중기청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편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는 혁신형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 중 하나인 판로문제 해결을 위해 연간 85조원 규모의 구매력을 가진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및 투자기관 등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제품을 우선 구매토록 하는 제도이다.
정부는 올해 이 제도를 통해 57조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