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코-LS산전 집단에너지사업 협력

에너지 수요의 안정성 촉진 등 종합적 에너지정책 실현

2006-05-11     장효진 기자
예스코(대표 최경훈)가 지난달 17일 남양주 별내지구에 집단에너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집단에너지 사업 진출에 강한의지를 밝힌데 이어 최근에는 LS산전(대표 김정만)과 공동협력키로 합의 했다.

예스코는 이에 따라 도시가스를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사업의 경험과 안정된 재무역량에 LS산전과 전력사업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더해 별내택지 개발지구의 집단에너지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단순히 도시가스사업에 대한 방어차원이 아닌 일차연료 공급에서 2, 3차 열·전기에너지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공급권역 내 에너지 수요의 안정성을 꾀하며 종합적인 에너지 복지정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스코 관계자는 “지금껏 전기 분야에서 다소 약점을 보인 예스코는 전력부분에 특화된 사업을 추진해 왔던 LS산전과 공동 협력으로 보다 자신감 있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