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7호기 최초 발전개시

한국서부발전

2006-11-01     김봉준 기자
태안화력 7호기가 최초로 발전을 개시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종신)은 지난 30일 김종신 서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두산중공업(주), 한국전력기술(주)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호기 최초 발전개시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종신 사장은 유공 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후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태안 7, 8호기의 환경친화성 및 최첨단 발전소로서 상징성과 현재 추진 중인 군산복합화력과 가로림 조력발전소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하는 한편 효율적인 건설과 설비운영을 당부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지난 2003년 11월 착공한 태안화력 7, 8호기 건설공사는 성공적인 7호기의 최초 발전개시로 본격적인 상업운전을 위한 최종 점검단계에 돌입했다”며 “올해 12월에 예정된 8호기 보일러 최초점화 등 후속 목표공정의 준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