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들과 함께 훈훈한 생일잔치

한전 인천전력관리처

2007-01-18     송병훈 기자
한전 인천전력관리처 사회봉사단 (단장 김명수)은 18일 관내 부평구 갈산동 임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 10세대를 방문, 외롭고 힘들게 지내고 있는 이들에게 사랑의 생신잔치를 열어드렸다.

인천전력관리처 사옥이전 후인 2005년 6월부터 지난 연말까지 매월 1회 삼산 임대아파트 단지에서 생신잔치를 열어 지역주민들의 호평을 얻게 되자 다른 지역에서도 생신잔치를 열어줄 것을 요청하는 곳이 쇄도, 새해부터 갈산동 지역으로 옮겨 시행하고 있다는 것이 인천전력관리처의 설명이다.

이날 김갑득(여, 77) 할머니 등 10가정을 직접 방문한 봉사단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축하케익, 생신선물, 과일 등을 함께 나누고 축하카드를 읽어주며 잠시나마 말벗이 돼 드렸다.

특히 올해 새로 부임한 봉사단장 김명수 처장도 행사에 참여,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