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따뜻하게 보내세요~'
월성원자력, 쌀·떡 등 훈훈한 이웃 사랑 전달
2007-02-15 송병훈 기자
월성원자력 누키봉사대 산하 직원 동호회인 '사랑나눔회'는 인근 지역에 있는 태연학원과 경주의 성애원, 애가원 등을 방문해 설 선물(각 4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12일에는 인근 지역인 감포읍, 양남면, 양북면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 쌀 150포대(각 읍면 50포대씩)를 지역 농협에서 구입해 어려운 세대후원회(양남, 양북)와 월드비전(감포) 등 봉사단체에 전달했다.
또 15일에는 누키봉사대 로부터 매달 '사랑 실은 밑반찬 배달 서비스'를 받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 70세대를 직접 방문, 떡국용 떡을 전달하는 '설맞이 사랑의 떡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용래 월성원자력 대외협력실장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설을 나는데 힘들 것 같다"며 "월성원자력 직원들이 전한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