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유 시대적 요구"

예스코 교양교육서 서두칠 강사 강변

2007-03-28     장효진 기자
예스코(대표 최경훈)는 지난 22일 본사 R&D 센터 4층 강당에서 전사적인 '2007년 제1차 교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동원시스템즈 부회장이며, 지난 2004년 美 타임지/CNN으로부터 '영향력 있는 글로벌 경영자'로도 선정된 적이 있는 서두칠 강사가 성공적인 경영혁신의 조건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서 강사는 20세기와 21세기의 근본적인 차이는 권위주의와 비 권위주의, 그리고 중앙집권적 시대와 직원들에게 권한을 위임하는 시대라고 역설하고 이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임직원들간의 정보공유가 핵심사항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정보독점이 비합리적인 권위의 기초이기 때문에 정보공유가 조직의 힘을 창출하는 것이며 독점적인 정보가 개인의 권위를 만들어준다면, 공유하고 토론해서 얻어진 정보는 조직의 경쟁력이 된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서 강사는 특히 전 대우전자 부사장 시절의 실질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재미있고 유익한 일화들을 많이 들려줌으로써 참석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키도 했다.

한편 예스코는 임직원의 기본소양 및 정서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4회에 걸쳐 교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