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UN 글로벌 컴팩트 가입
'세계적 전력IT 전문기업' 지속성장 발판 기대
2007-05-03 송병훈 기자
기업의 비전인 '세계적인 전력IT 전문기업'을 달성하기 위한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측면의 글로벌 기준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는게 한전KDN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희택 사장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것. 이 사장은 지난 2005년 한국전력 기획본부장 재직 당시 국내 최초로 한전의 글로벌 컴팩트 가입을 추진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한전KDN은 이번 글로벌컴팩트 가입을 계기로 기업 경영전략과 이행과정을 통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대 영역에 대한 글로벌 컴팩트의 10대 원칙을 준수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천성과를 내용으로 하는 지속가능보고서를 연 1회 발간하고 UN 홈페이지에 공개함으로써 지속성장 발전의 여건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