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都 가스안전 총 점검 행사 실시

가정의 달 맞아 사회복지시설 찾기도

2007-05-09     장효진 기자
강남도시가스(대표 임진호)는 본사 및 지역관리소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가스안전 총 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점검과 권역내 소규모 시공사, 보일러 시공사, 굴착공사 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굴착공사 시 협의 절차 안내 및 보일러 불법시공 등을 방지하기 위한 홍보가 진행됐다.

강남도시가스는 특히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보육원, 양로원, 장애인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다니며 가스레인지와 보일러 작동상태 등을 가스사용에 이상이 없도록 세밀하게 점검키도 했다.

또한 시설 안전관리자 및 사용자에게 자율 점검표를 배포하며 자율점검요령을 설명, 경미한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보수 및 교체해 주기도 했다.

12개 지역관리소에서도 소장 이하 전 직원이 각 5개조씩 특별 홍보반을 편성, 권역내 소규모 시공사, 보일러 시공사, 굴착공사 업체를 방문해 굴착공사 시 협의절차 안내 및 보일러 불법시공을 방지하기 위한 홍보지를 배포하고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임진호 사장은 이날 강평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가스안전의 중요성과 최근에 빈번히 발생하는 굴착공사에 의한 가스배관 파손사고를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가스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점검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