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안전 모니터 요원화

대한都, 출퇴근 및 외부 업무 시 정보 수집

2007-06-14     장효진 기자
대한도시가스(대표 나성화)가 안전사고 예방 및 조직 활성화 방안으로 ‘전 임직원 모니터 요원화’시스템을 구축, 실시해 화제다.

모니터 요원화는 안전관리 취약 시간인 출·퇴근 시간과 외부업무활동 시에 모니터 요원이 돼 굴착공사장, 건물 신축, 철거 현장 및 리모델링 현장, 나대지의 공사징후, 공사관련 표지판 및 안내문 등 다양한 가스안전정보를 수집해 상황실로 신속하게 연락하고, 사내 네트웍인 GB-NET에 등록, 해당부서에서 확인 후 안전관리 순찰 및 점검을 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현재 회사내 안전관리본부와 영업본부가 시행 중에 있으며 오는 7월부터는 전 임직원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대한도시가스는 이에 따라 임직원의 출퇴근 경로를 파악해 경로별 공급권역의 도면을 제작 배포할 예정이며, 이를 활용해 더욱 세밀한 안전관리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도시가스 관계자는 “기존에도 직원들이 출퇴근 시간 및 영업활동시간에 타공사 현장이나 기타 가스안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지만 이번에 제도적으로 확립함으로써 체계적이고 다양한 안전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가스안전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