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시민 감시단 발대식

에관공 부산·울산지사

2007-08-09     김봉준 기자

부산지역의 에너지절약을 위한 시민 감시단이 구성됐다.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사(지사장 류기준)는 지난 8일 부산광역시 주부클럽과 공동으로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의 냉방온도 실태조사를 위한 시민 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하절기 냉방 에너지의 이용이 많은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의 에너지절약 솔선수범을 유도하고 범국민적 에너지절약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 감시단은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부산 전지역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의 냉방 온도 실태조사를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류기준 에관공 부산·울산지사장은 “하절기 전기 사용량이 많은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대부분의 에너지절약 실천이 미흡하다는 판단아래 이번 합동점검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하절기 전기 에너지 절약을 위한 대국민 에너지절약 의식 강화를 기대해 본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