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가족과 함께 지역과 함께

하계전력수급현황 점검 및 뮤직팜페스티벌 개최

2007-08-13     송병훈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은 연중 최고 전력사용 시기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0일과 11일, 원자력발전소 6개호기가 가동 중인 울진원전에 대한 하계전력수급현황을 점검했다.

또 이 기간동안 울진지역의 지역경제활성화 및 지역과 하나되는 행사의 일환으로 '2007 울진뮤직팜페스티벌'도 동시에 개최했다.

김광원 국회의원, 김용수 울진군수 등 지역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개막식 대회사에서 김종신 사장은 "이번 행사가 살맛나는 고장, 매력있는 울진의 문화트랜드로 정착돼 관광객이 스스로 찾아와 즐기는 명소로 발전되기를 바란다"면서 한수원의 지역화합경영의 실천을 강조했다.

주요행사로 10일 오후 7시 푸른바다콘서트에서는 'Wind of Soul팀'의 퓨전국악공연을 시작으로 3일간 울진 왕피천변과 근남 망양해수욕장 일대를 콘서트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으며, MTB 산악자전거대회, 윈드서핑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다.

특히 첫째 날에는 임백천씨가 진행을 맡아 슈퍼주니어, 백지영, 서지영, 이용, 배일호, 소명, 한혜진 등 아이돌스타와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경제협력 차원에서 한수원에서만 본사 직원 및 가족 200여명이 행사에 참석,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