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서비스품질혁신' 표창

자원 효율적 관리, 광섬유 활선 시공 등 평가

2007-11-01     송병훈 기자
한전KDN(사장 이희택)의 서비스품질 강화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

한전KDN은 지난달 26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최갑홍)이 추최한 '2007년도 서비스품질혁신 촉진대회'에서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심사에서 한전KDN은 고객이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광섬유복합가공지선(OPGW) 활선 시공 신기술 개발 등을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맞춤형 전기요금 청구서 발행과 한국전력의 콜센터를 통합해 전력소비자인 국민의 편의를 증대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KDN 관계자는 "향후 서비스 유형 및 수준을 명확히 설정하고 이에 대한 평가의 시스템화를 통해 공공부문에서 서비스 향상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품질혁신 촉진대회는 기표원이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한 기업 가운데 서비스 산업 강화를 위해 정부 포상을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