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연료, 사회기관에 성금 기탁

매칭그랜트 후원 통해 3400여만원 전달

2007-11-13     송병훈 기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윤맹현)는 최근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를 통해 마련한 기금을 다일천사병원 등 4개 기관에 기탁했다.

매칭그랜트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및 공익 사업을 위해 비영리 단체나 기관에 정기적으로 기부금을 내면 회사도 이 금액만큼 1:1로 매칭, 후원금을 출연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의미한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600여 명의 직원들이 모금한 후원금 3420만원과 동일 금액을 회사에서 1:1로 매칭시켜 마련한 것으로, 다일천사병원을 비롯해 기아대책,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등에 전달했다.

한편 원전연료는 체계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위해 2005년 에너토피아 봉사단을 결성하고 정기적인 불우 이웃 돕기, 노인요양원 성금기탁, 장애인 복지시설 물품 지원, 소년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을 위한 성금 후원 등의 사회복지사업을 비롯해 1사 1촌, 농촌 일손 돕기, 장기기증 서약 및 사랑의 집짓기 등 지역사회 후원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