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인천본부, 서민층 가스시설 무료개선 사업 첫발

최종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 개최

2011-03-11     에너지데일리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성수)는 11일 인천광역시청을 비롯한 LP가스판매협회 및 각 업계 대표자가 모인 가운데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위한 최종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본부는 신청된 사업자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자별로 대상세대 물량 배분을 결정하는 등 공사가 금년도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본 사업의 첫 발을 내딛었다.
 

이번 사업은 시설개선 사업비 약 1억6000만원을 투입해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1015가구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스시설에 대해 노후화된 LPG 호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등 가스안전을 확보하고 서민층 생활안정에 기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은 11월까지 진행되며 3월 중 발대식을 개최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시설 개선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이번 평가위원회를 개최한 김성수 본부장은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선정된 사업자에게 적극적인 시설개선을 당부하고, 인천지역 내 가스사고 저감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