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연구원 ‘고압용기 안전‘특별세션 공동 개최

한국가스학회와 사업 목표달성 및 정보교류 위해

2012-05-15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연구원(원장 김진준)은 한국가스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7일 원주시 인터불고 호텔에서 고압용기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고압용기 안전’특별 세션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세션은 지식경제부 산업융합연구기반구축사업으로 수행중인 ‘고압용기 및 부품 종합시험 기반구축’사업의 목표달성과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가스안전연구원에 따르면 ‘고압용기 및 부품 종합시험 기반구축’은 2009년 3월 시작해 2014년 5월 종료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국내 고압분야의 시장 확대 추세에 대한 중장기적 대응, 국내 고압분야 시험평가 설비의 미비로 해외에서 인증을 받음에 따라 외화유출 및 업체부담 완화, 선진국의 고압분야 기술선점에 따른 국가경쟁력 강화 등의 필요성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압분야 시험평가 검사인증 및 연구기반기술 제공, 국내 고압분야 기술확보로 국가 경쟁력 제고, 제조업체 제품개발을 위한 설비지원 및 개발경비 절감, 고압분야 안전기술 향상으로 사용자 및 국민의 안전확보 등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세션에서는 ‘고압용기 및 부품 종합시험 기반구축‘사업의 총괄책임자인 김영규 신에너지연구부장이 그간의 시험평가장비 구축현황과 기 구축된 장비를 활용한 시험평가 실시,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 ’고압용기 안전‘특별세션에는 제조업체와 연구소 등에서 총 8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