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수송부문 대응방향 세미나 개최

애관공, 고유가와 수송정책 변화 대응 방향 모색

2012-10-12     최일관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허증수)은 11일 코엑스에서 ‘국내·외 수송부문 정책 변화에 따른 기업의 대응방향’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의 수송부문 정책 변화에 대해 국내 기업들에게 전파하고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추진중인 수송부문의 에너지절약 정책에 대한 설명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수행중인 화물․여객 운송부문의 에너지 절약 협력사업에 대한 소개와 아시아, 미국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각종 녹색물류(Green Freight) 프로그램에 대한 해외 초청인사의 발표로 진행됐으며 수송부문 에너지사용량 신고제 의무화, 연비기반 자동차세 도입 등 추진 예정인 국내 정책들도 함께 소개돼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김인수 에너지관리공단 에너지기술이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번 세미나가 계속되는 고유가 상황과 급변하고 있는 수송부문 에너지절약 정책에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