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풀공예 서정희씨 전통명장 선정

전통문화예술協, 전통 계승 보존 장인정신 인정

2012-12-12     김양수 기자

경남 의령에서 짚.풀 공예를 하고 있는 서정희씨가 대한민국 짚.풀(초고)공예전통 명장으로 선정됐다.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는 민족문화 예술 전문분야에서 문화용품을 누구나 손쉽게 접하고 격조 높은 문화생활을 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는 작가로 서정희씨를 전통명장으로 선정하고 지난 8일 인증서를 수여했다.

서정희씨는 짚.풀공예 분야에서 창조적이며 전통을 계승 발전 보존하는 등 장인정신을 인정받았다.

특히 현재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우리 짚.풀공예를 알리는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서정희 명장은 한 분야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창작정신으로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작가다.

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는 세계 속의 한민족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알리며 예지능력을 되살려 새로운 민족문화 예술로 창조하고 있다. 또한 민족문화예술의 전승과 창달을 위해 미래의 우리문화 예술의 주역이 될 참신하고 유망한 신인을 발굴하고 전통문화예술발전보급을 위해 매년 심사를 거쳐 대한민국 전통 명장을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