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실용화 사업 공모

프로젝트형 기술개발, 선행연구사업 등 87억원 지원

2004-10-13     김봉준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김균섭)이 올해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 및 실용화평가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13일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보급을 촉진해 다양한 에너지원을 확보하고 에너지수입 대체와 클린에너지 공급으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공모에서는 올해 제2차 신규과제로 총 87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지원 대상은 ▲프로젝트형 기술개발사업 ▲일반기술개발사업 ▲정책·선행연구사업 ▲실용화평가사업 등으로 구분되며 시장잠재성 및 보급 잠재량이 큰 수소·연료전지, 태양광, 풍력 등 3대 분야를 사업단 중심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형 기술개발사업과 그 외 태양열 등 7개 분야에 대한 단기 실용화 위주의 핵심기술을 개발하는 일반기술개발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인 기반을 조성하는 정책연구사업 ▲개발 아이디어 창출 및 출연연구소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연구를 기업참여 없이 자유공모로 추진하는 선행연구사업 ▲기술개발결과를 성공적으로 보급에 연계시키기 위한 실용화평가사업에 과제를 접수한다.

이번 제2차 신규공모의 접수는 오는 11월 2일까지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체에너지개발보급센터 인터넷 홈페이지(http://racer.kemco.or.kr) 또는 대체에너지개발보급센터 신·재생에너지개발실과 신·재생에너지실용화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