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자동차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고위급 협의채널인 “경제통상연구” 모임 발족

2015-01-30     김익수 기자

[에너지데일리 김익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산업-통상간 연계강화를 위해 업계ㆍ전문가 고위급 협의채널인 “경제통상연구” 모임을 발족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제통상연구 모임은 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통상정책 방향을 점검할 고위급 협의채널로 자동차ㆍ조선ㆍ철강 등 제조업과 문화콘텐츠ㆍ방송ㆍ관광 등 서비스산업의 현안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와 논의해 대응방안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통상현안 사항이 있을 경우 핵심 업계ㆍ전문가와 고위급 소통채널로 활용해 발 빠른 대응창구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1차 모임에서는 최경림 산업부 통상차관보 주재로 ‘자동차 산업 현황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여기엔 최 차관보를 비롯해 산업부 관계자, 무역협회, 전경련, 대한상의, 중기중앙회, 산업연구원 등 국책연구소, 민간경제연구소, 교수, 자동차산업협회ㆍ자동차산업협동조합, 현대기아ㆍ르노삼성ㆍGM코리아 등 자동차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