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차 한-프랑스 원자력공동위원회 개최

2004-10-20     박재구 기자
제16차 한-프랑스 원자력공동위원회가 20일 한국측의 조청원 원자력국장과 프랑스측의 Mr.THIEBAUD(띠에보) 원자력청 국제협력부장 등 양측 수석대표를 비롯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오는 22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미래형원자로, 핵융합에너지, 방사성폐기물, 원자력안전, 방사성방호 등의 분야에서 공동연구와 원자력전문가 교류방안 등 양국의 원자력분야 협력방안 및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프랑스 대표단은 공시회의에 이어 오는 22일에는 원자력의학원을 방문해 싸이클로트론 등의 시설을 관람하고 양국의 방사선의학 및 기술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