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대한민국가스안전대상
[국무총리표창] 협창건설 김영태 대표

가스설비 시공실명제 도입…부실시공 근절 기여

2016-05-27     조남준 기자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협창건설(주) 김영태 대표이사는 가스설비 시공실명제 도입 추진 등 시공분야에 종사하면서 부실시공 근절(최근 5년간 164㎞ 관로공사)을 선도하고, 가스누출위험 긴급복구지원(최근 3년간 13건) 등 헌신적인 업무수행으로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김 대표는 도시가스시설에서 발생하는 사고 중 상당부분이 시설미비와 부실시공에서 발생함을 인식하고 철저한 교육과 완벽시공을 경영이념으로 가스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이를 위해 시공실명제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불량시공 및 무자격자 시공 등을 행정기관에 고발토록 업계홍보활동을 전개해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사고예방에 기여했다.

김 대표는 1992년부터 도시가스 관로공사를 수행하여 지역 청정에너지 보급은 물론 LPG, 유류, 연탄 등 사용 세대에 대해 LNG를 공급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가스사고위험 발생시 즉시 긴급복구에 참여해 사고 예방에도 기여했다.

부실시공 방지와 완벽시공을 위해 가스시설 시공업계 임직원을 대상으로 도시가스사업법령 및 기술검토 작성요령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용접사, 배관사, 안전관리자 3인1조의 업계 모범 응급복구팀도 상시 운영했다.

이를 통해 최근 3년간 긴급 응급복구 사례 13건에 달하는 등 응급복구팀 비상연락망과 도시가스사 상황실 공유로 가스사고 위험발생시 신속 투입 및 응급복구를 통해 대형 가스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지역 주민 총 1만2000세대에 대한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가스안전 생활화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가스보일러 사고예방을 위해 각 가정마다 보일러 연도 및 보일러 무상점검, 용접사 및 융착원 교육으로 시공품질 향상(최근 5년간 50회, 140여명), 가스설비공사협의회 안전활동 선도, 임직원 및 현장소장의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 가스안전 결의대회 및 가두캠페인 참여 등 가스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