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차량협회, 천연가스차량활성화 포럼 개최

10월 6일 대구 EXCO에서 천연가스차량 보급 활성화 방안 모색

2016-09-09     조남준 기자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는 오는 2016년 10월 6일 대구 EXCO 321 세미나실에서 ‘천연가스차량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연료포럼이 협조하는 이번 행사는 무·저공해 천연가스를 수송용 에너지로 사용하는 천연가스차량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 및 관계자, 정부, 업계, 학계 간 논의를 통해 보급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포럼은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 신원식 상근부회장의 인사말과 장호남 한국바이오연료포럼 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미세먼지 및 배출가스 인체 위해성(연세대학교 임영욱 교수) △친환경 천연가스차량 보급을 통한 대기오염 대응 방안(우드워드코리아 이호준 지사장) △수송용 가스연료자동차 현황 및 비전(한국가스공사 가스기술연구원 김기동 책임연구원) △바이오 메탄 수송용 보급 현황 및 활성화 방안(한국석유관리원 석유기술연구소 박천규 팀장)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협회는 “최근 정부에서는 미세먼지 특별대책을 발표하며 대응방안으로 천연가스 및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추진 중”이라며 “천연가스는 무·저공해 에너지로 환경성이 우수해 대기오염저감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셰일가스 보급으로 매장량이 풍부함은 물론 음식물 쓰레기, 하수슬러지 등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를 사용할 경우 온실가스 저감에도 기여를 할 수 있어 미래 친환경에너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정부 정책 방향과 연계한 보급 확대의 필요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으며, 참가 및 등록은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