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원자력관리통제소 개소

원자력통제 독립기관화로 핵투명성 제고

2004-10-25     양혜정 기자
우리나라 핵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원자력통제업무를 전담, 수행할 국가원자력관리통제소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25일 개소했다.

과학기술부는 국가원자력관리통제소 개소를 통해 지난달 18일 발표한 ‘핵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4원칙’을 구체화하고, 국제사회와 IAEA에 우리나라의 핵비확산 의지를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원자력관리통제소는 원자력통제 독립기관으로써 우리 정부의 핵비확산정책을 확고히 하고, IAEA와의 안전조치 협력을 한층 강화해 핵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과기부는 핵비확산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안전조치 법령의 신규제정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