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2017 드림키움 영어스쿨' 105명 수료

2015년부터 발전소 주변지역 초·중학생 겨울영어캠프

2017-01-20     송병훈 기자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20일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 대강당에서 삼천포발전본부 등 발전소주변지역 초·중등학생 105명 대상으로 진행한 ‘2017 KOEN 드림키움 영어스쿨’의 수료식을 가졌다.

남동발전에서 주최하고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과 협업으로 시행한 KOEN 드림키움 영어스쿨은 미래인재양성이라는 목표를 위해 남동발전의 각 발전소(삼천포, 영흥, 분당, 여수, 영동)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는 남동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드림키움 프로젝트’ 중 하나이며,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겨울방학기간에 실시해 지금까지 29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영어스쿨은 지난 10일 경상대학교 국제어학원 English Only Zone에서 입소식을 가진 후 11일동안 합숙하며 경상대학교 원어민 강사진과 학생들이 24시간 영어로 대화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안찬성 남동발전 사업지원처장은 “한국남동발전은 앞으로도 발전소 주변지역의 주민들과 상생하고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