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마이스터고와 예비 비상대책실 이용 협약
한울본부, 각종 재난 대비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2017-03-24 윤호철 기자
비상대책실은 방사능 재난 발생 시에 발전소 비상대응활동을 총괄하고 외부방재대책기관과 협조하여 방사성물질 환경 방출 감시, 측정 및 평가를 수행하는 시설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울원전 비상대책실 거주성 상실 시에 원마고가 예비 비상대책실로서 운영 장소를 제공한다.
이희선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울원전과 원마고의 상호 협조 체계를 더욱 더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한울원전은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각종 재난에 대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및 발전소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