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하절기 가스설비 현장 안전점검 실시

평택 LNG 생산기지 및 경기지역본부에서 2일간 진행

2017-07-13     조남준 기자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평택기지본부와 경기지역본부에서 하절기 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정부가 지난 10일부터 오는 9월8일까지 지정한 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마련된 가운데 가스공사 김영두 기술부사장이 총괄해 가스 저장·공급설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진행했다.

김영두 기술부사장은 “천연가스 시설은 하절기 전력수급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한 위험요소 사전 제거와 비상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천연가스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이번 안전점검과 더불어 지난 11일 정부와 합동으로 전북지역본부 부곡관리소에서 하절기 전력피크 및 자연재해에 대비한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