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교육원, 위험성평가 교육 실시

공인노무사 대상 위험성평가 실습·토론 등으로 진행

2017-08-09     이진수 기자

[에너지데일리 이진수 기자]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원장 신인재)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인천 소재 중부교육장에서 공인노무사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 활동에 대한 참여 확대와 사업장 위험성 평가를 통한 안전보건분야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한국공인노무사회 소속 공인노무사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위험성평가 제도의 이해와 추진절차·기준, 위험성평가 실습·토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에서 자체적으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요인에 의한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가능성과 중대성을 추정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하는 과정이다.

신인재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장은 “노동문제에 전문성을 가진 공인노무사들의 안전보건활동 참여에 기대가 크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위험성평가를 제대로 이해해 사업장 재해예방활동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