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원안위원장, 방사선종사자 교육원 개원식 참석

"종사자 안전성 확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 최선"

2017-08-11     송병훈 기자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 김용환 위원장은 11일 방사선작업종사자의 법정 의무인 기본교육을 위한 상설 교육장인 ‘부산 교육원(부산 진구 범천동 소재)’을 방문, 현판 제막식에 참석했다.

원안위는 방사선작업종사자의 교육 참여가 편리하고 내실있는 교육 과정 운영을 위해 방사선 이용기관이 밀집된 서울, 부산 지역에 교육원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종사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방사선 취급 작업별 안전수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실습실을 도입했다. 교육원은 방사선작업종사자 기본교육기관(원안위 지정)인 한국원자력안전재단이 운영한다.

김용환 위원장은 "종사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교육이 필수적인 사항인 만큼 이번 교육원 개원을 계기로 한층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