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구, 자동차배출가스 무료점검 방문서비스
배출가스 점검 사각지대 해소 위해 시내버스 차고지 방문
2017-09-13 김양수 기자
이번 무료점검 방문 서비스는 경유사용 버스에 대한 매연측정 뿐만 아니라 휘발유나 가스를 사용하는 직원 개인 자동차에 대해서도 일산화탄소, 탄화수소·공기과잉률 등 배출가스 농도를 측정하여 현장에서 즉시 측정결과 값을 차량 운전자에게 알려주고, 배출가스 기준초과 차량은 자율정비 안내장을 배부했다.
또한 무료점검 참여자에게는 친환경 운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친환경 천연 워셔액을 보충해주고 와이퍼(wiper) 교체 서비스도 함께 실시했다.
이춘수 마산합포구 환경미화과장은“‘자동차배출가스 무료점검 방문서비스’는 시간적인 문제 등으로 배출가스점검이 어려운 버스 및 견인차 운전자 등을 위해 금년 3월부터 매달 실시해 오고 있다면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배출가스 점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