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경남본부 '밀양 도곡마을 일손돕기'

가스안전마을에서 단감 수확 돕기 등 사회공헌활동 펼쳐

2017-10-20     조남준 기자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신동호) 봉사단은 20일 가스안전마을인 경남 밀양시 상동면 도곡마을을 찾아 단감 수확 일손 돕기 및 후원물품 전달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은 도곡마을의 특산물인 단감 수확철을 앞두고 노동인력 부족 및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단감 따기 등 농사일을 도왔으며, 도곡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라면, 휴지 등 30만원 상당의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봉사단이 찾은 밀양시 도곡마을은 농․어촌 교류 활성화 및 가스안전 취약지역의 가스안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지난 2014년 10월에 ‘가스안전마을’로 지정됐다. 

이후, 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 봉사단은 매년, 마을을 찾아 농번기 일손돕기, 가스시설 점검 및 개선, 사용자 및 노년층에 대한 안전 교육, 후원물품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신동호 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장은 “앞으로 도곡마을 뿐만 아니라 다른 낙후된 농․어촌마을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및 가스안전 교육·점검 등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