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인천본부, 에너지 산업체 간담회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서광준)는 24일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에너지검사 분야의 외부소통을 위해 ‘인천관내 에너지 산업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 1부 행사는 열사용기자재 시공업체와의 간담회 자리로 연말부터 적용되는 해외수입기기 검사에 대한 안내 및 질의응답에 이어 현장에서의 안전관리 등 애로사항에 대해 토론했다.

특히 업체의 화학세관 방법 공유 및 의견 나눔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시공업체들이 관심이 있고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해 의견교환을 했다.

2부 행사에서는 인천지역 집단에너지사업자와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집단에너지사업에 대한 공단의 정책 설명과 열공급시설 검사에 대한 업체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인허가 등 업무 전반에 대해 토론했다.

서광준 인천지역본부장은 “열사용기자재 및 열공급시설 검사는 기기사용자는 물론 국민의 안전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이번 산업체 간담회를 통해 에너지 분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향후 공단 업무 전반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외부와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