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연료, '17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현장중심 경영·'KIPS' 고도화 통한 품질 혁신성과 인정

2017-11-09     송병훈 기자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직무대행 김선두)가 우수한 품질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원자력연료는 '제43회 국가품질 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 2001년부터 17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원자력연료는 현장중심 경영을 통한 전사적 품질 역량 제고는 물론 고유 생산혁신시스템 ‘KIPS(KEPCO NF Innovative Production System, 한전원자력연료가 2010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고효율·저비용의 고유 생산 시스템)’ 고도화에 따른 혁신 성과를 평가받았다.

김선두 사장 직무대행은 “전 직원이 합심, 국제 수준을 목표로 치열한 품질강화 노력을 지속해온 결과,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KIPS를 향후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술개발 아이디어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미래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원자력연료는 ‘기화공정 개선을 통한 설비 고장 감소’를 주제로 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 참가한 야생마 분임조가 6시그마 부문 대통령상 은상도 함께 수상했다.